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 범죄 의혹 한트럭... 자신들의 범죄 의혹을 철저히 숨기는 윤석열 정부를 탄핵하자.'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4)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82)  |  끄적거림 (127)  |  문예 창작 (702)  |  바람 따라 (69)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02)

    날림 시

날림 시 - 나를 숨기다.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35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X6kqZ2rwoj_9




나를 숨기다.

1.
항상 그 타이밍이 늦다..
상대는 나를 조롱하고 비웃고...
지나고 나면 벽에 한을 친다.

때로 애먼 사람에게 불똥이 튀는...
그놈 목을 잡아 땅에 처박았어야 했건만...
그러나 매번 늦다...

밤에 불을 끄고 무언가 흐르는...
자다 깨고서는 가슴에 멍이 한가득..

2.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 같다.
그러나 또 어설프게 내가 바뀌지도 않는...
나는 어쩜 겁쟁이 인지도 모르겠다.

바람이 불고 산에 가지가 흔들리면 또 잊혀지겠지만..
거기까지 걸어가는 나의 발에는 수만개의 못으로 피가 흐른다.

왜... 왜... 왜 이렇습니까... 도대체...
한편에 죄송스런 마음. 그리고 무엇을 가르쳐주려는 것일까의 의문...

고개를 숙이고 숨을 고른다.
곧 그냥 인정하기로 했다..
나는 나대로 이렇게 비굴하게 살면서
그러나 최소한 남에게는 그러지 않기로 한다...

아픔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삶은 금방 세월을 가져다 준다.
곧 늙어 없어질 육체와 뇌의 작용에서 그저 견뎌내는 일뿐..


**

나의 화는 잠을 잔다.
그리고 나는 피하고 피하는 중..
굴욕과 삶의 중간에서 서러이 살아가고 있는 중...
모질지 못한 나...
결국 그래도 또 살아간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32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142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123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138
698 날림 시 .. 바다아이 161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196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190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294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315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327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360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345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400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457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482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488
686 날림 시 . 바다아이 424
685 날림 시 . 바다아이 405
684 날림 시 바다아이 508
683 날림 시 ... 바다아이 426
682 날림 시 ... 바다아이 474
681 날림 시 . 바다아이 530
680 날림 시 ... 바다아이 469
679 날림 시 2 바다아이 385
678 날림 시 . 바다아이 541
677 날림 시 ... 바다아이 468
676 날림 시 ... 바다아이 622
675 날림 시 . 바다아이 494
674 날림 시 ... 바다아이 500
673 날림 시 . 바다아이 483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1473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